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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악동' 맥그리거 또 사고 쳤다…지난 4월 더블린서 노인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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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통해 뒤늦게 사실 알려져

뉴스1

코너 맥그리거.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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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UFC 격투기스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또 사고를 쳤다.

미국매체 TMZ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노인을 폭행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맥그리거는 앉아 있는 한 노인에게 다가간 뒤 언쟁을 벌이다 급기야 주먹까지 날렸다.

이후 맥그리거는 옆에 서 있던 다른 남성들 손에 이끌려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4월6일 벌어진 일로 이후 경찰에 신고 조치됐다. 경찰 측은 맥그리거의 폭행이 담긴 화면을 확인했고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맥그리거의 처벌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사건이 벌어진 당시 맥그리거가 술집에 있던 사람들에게 위스키를 한잔씩 돌렸는데 피해자인 노인이 거절하자 이에 격분해 폭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격투기 스타인 맥그리거는 경기장 밖에서도 몇 차례 문제를 일으키며 사고뭉치로 불리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던 한 팬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밟아버리는 등 과격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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