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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UEFA 올해의 선수, 메시·호날두·판데이크 최종 후보 3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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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호날두, 반 다이크, 메시가 UEFA 올해의 선수 최종후보에 올랐다. (UEFA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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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3명으로 압축됐다.

UEFA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 반 다이크, 호날두 3명이 2018-19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UEFA 올해의 선수는 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 주는 상으로 오는 29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2019-20 UEFA 챔피언십 조별리그 조 추첨 행사 때 발표된다.

메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스페인 슈퍼컵 우승, 코파 델 레이 준우승, 유러피언 골든 슈 등을 받으며 빼어난 활약을 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도 차지했다.

호날두는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포르투갈의 초대 우승을 일궈냈고, 세리에 A와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등을 이끌었다.

수비수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반 다이크는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기여했고, 네덜란드의 UEFA 네이션스리그 준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이들을 제외하고 알리송 베커(브라질), 사디오 마네(세네갈),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이상 리버풀), 에당 아자르(벨기에, 레알 마드리드), 마타이스 데 리흐트(네덜란드, 유벤투스), 프렌키 데 용(네덜란드, 바르셀로나), 라힘 스털링(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올해의 선수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UEFA 올해의 선수상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나서는 감독들과 UEFA가 선정한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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