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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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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애틀랜타전 선발 등판 확정…구장 적응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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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A 다저스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미 캘리포니아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예상대로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1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즌 애틀랜타와 원정 3연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3연전 중 2번째 경기인 18일 미국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애틀랜타전 통산 성적은 4경기 1승 1패, 방어율 1.98이고, 올시즌엔 지난 5월 8일 홈경기에서 완봉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이번엔 원정 경기다. 경기가 열리는 선트러스트 파크는 신축 구장이다. 류현진은 아직 이 구장에서 경기를 뛰어본 적이 없다. 류현진이 새로운 환경에 얼만큼 적응하느냐가 승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를 상대하는 애틀랜타의 선발 투수는 우완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다. 올시즌 13경기서 4승 5패, 방어율 6.24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과는 지난 2018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적이 있다. 당시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된 반면 폴티네비치는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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