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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송혜교, 중경임정청사 안내서 기증…”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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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송혜교가 광복 74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 역사 안내서 1만 부를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배포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와 광복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밝혔다.

안내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다. 중경임시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경로 소개, 한국광복군 창설 및 활동 등이 전면 컬러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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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한국 역사 알리기에 꾸준히 앞장서왔다. 지난 2012년부터 각종 한글 안내서를 후원했다. 서 교수와의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기증'은 이번이 17번째다.

서 교수는 "송혜교가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적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부탁했다.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지 않다"며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프로젝트도 예고했다. "'기획 서경덕, 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는 전 세계 남아 있는 모든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제공하는 날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서경덕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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