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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박병호.2019.8.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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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박병호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팀이 5-3으로 앞서가던 2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구창모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박병호의 시즌 23호 홈런.
지난 11일 두산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박병호는 SK 와이번스 로맥(23홈런)과 함께 홈런 공동 2위가 됐다. 홈런 선두는 키움의 샌즈(24홈런)다.
한편 키움은 박병호, 이정후 등의 홈런에 힘입어 2회까지 NC에 6-3으로 앞서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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