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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포수 한 시즌 최다 3루타’ 박세혁 “더 많이 치고 달리겠다”[생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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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곽영래 기자]3회말 2사 1루 두산 박세혁이 적시타를 때린 뒤 3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 박세혁이 포수 단일시즌 최다 3루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세혁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으로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3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세혁은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박세혁의 시즌 6호 3루타였다. 이 3루타로 박세혁은 포수 단일시즌 최다 3루타 신기록을 경신했다.

박세혁은 4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5번째 3루타를 날리면서 포수 1989년 김성현(삼성 라이온즈), 1993년 박현영(OB 베어스)과 더불어 단일시즌 최다 3루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이후 112일 동안 3루타를 날리지 못하며 계속 타이기록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날 3루타로 마침내 포수 최다 3루타 단독 1위로 올라선 박세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이런 기록이 있는줄도 몰랐다. 치고 열심히 뛰다보니 이런 결과가 따라 온 것 같다. 앞으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더 많이 치고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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