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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8승 달성’ 유희관 “많은 이닝 던져 불펜 쉬게 해주고 싶다”[생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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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곽영래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두산 유희관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시즌 8승을 달성했다.

유희관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두산은 유희관의 호투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

유희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시점이다. 내 투구가 팀 승리에 발판에 되서 기분이 좋다. 포수 박세혁을 믿고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22경기(132이닝) 8승 7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중인 유희관은 “평균자책점 욕심은 없다. 다만 7년 연속 10승 기록은 이어가고 싶다. 또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서 불펜투수들이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남은 시즌 각오를 밝혔다.

유희관은 “앞으로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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