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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청용, 분데스2 선발-부상 아웃...보훔은 함부르크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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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이청용(보훔)이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청용의 소속팀 보훔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서 열린 2019-2020 독일 2.분데스리가 3라운드 함부르크와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이청용은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0분에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보훔은 개막 후 리그 3경기(1무 2패)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고 리그 순위는 강등권인 16위에 위치했다.

이청용은 4-2-3-1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지원했다. 보훔은 주축 선수들을 투입해 리그 첫 승을 노렸다.

함부르크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전개했다. 특히 중원에서 높은 점유율 유지하며 공격을 시도했다. 보훔은 함부르크의 기세에 눌려 정규시간 내내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후반 1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힌터가시어가 레이볼드의 패스를 받아 보훔의 골문을 갈랐다.

보훔은 후반 교체 카드를 사용해 반격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후반 30분엔 이청용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만났다.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꺾였다. 보훔은 동점골을 기록하짐 못한 채 경기는 종료됐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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