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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청용, 함부르크전서 무릎 부상 교체 아웃…보훔 3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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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청용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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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이청용(보훔)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청용은 17일(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 폭스파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3라운드 함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9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날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 29분 수비에 가담하던 도중 함부르크의 소니 키텔과 충돌했다. 이때 키텔이 넘어지는 과정에서 이청용의 무릎에 충격을 가했다. 고의성은 없었지만, 이청용은 고통을 호소하며 밖으로 이동했다.

결국 로빈 도트 보훔 감독은 이청용은 빼고 조르디 오세이-투투를 투입했다. 이청용은 절뚝거리며 벤치로 다가갔지만,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훔은 후반 15분 함부르크의 루카스 힌테르저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배했다. 보훔은 남은 시간 총공세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보흠은 개막후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 승점1)으로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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