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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6⅔이닝 3실점’ 소로카, ERA 2.41 상승...류현진과 0.96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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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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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크 소로카가 불펜 난조로 다저스전 승리 기회가 무산됐다. 그리고 평균자책점도 상승했다.

소로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소로카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32에서 2.41로 소폭 상승했다. 류현진(1.45)과 평균자책점 차이는 0.96까지 벌어졌다.

이날 소로카는 2회초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에 솔로포를 얻어맞아 선제 실점했지만 타선이 2회말 3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쥐고 마운드에 올랐다. 3회초 작 피더슨에 적시타를 내줬지만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히 6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에드윈 리오스를 병살타로 돌려세워 위기를 극복했다.

그러나 7회초 고비를 극복하지 못했다. 선두타자 윌 스미스에 볼넷을 내줬지만 맷 비티를 병살타로 요리, 2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대타 A.J. 폴락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지 못하고 교체됐다.

하지만 소로카의 바통을 이어받은 션 뉴컴이 맥스 먼시에게 대타 카일 갈릭에 볼넷을 내줘 2사 1,2루 위기가 됐고 뒤이어 맥스 먼시에 역전 3점포, 저스틴 터너에 솔로포를 연달아 허용했다.

먼시의 홈런 때 소로카의 책임주자가 홈을 밟으며 자책점은 3점으로 늘어났고 시즌 11승 기회도 무산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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