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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펩, "스털링은 EPL 가장 위협적인 선수, 토트넘은 유럽 2번째 최고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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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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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스털링은 EPL 가장 위협적인 선수, 토트넘은 유럽 2번째 최고의 팀."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토트넘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맨시티는 토트넘에 갚아야 할 빚이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서 1, 2차 합계 4-4로 비기고도 원정 다득점에 밀려 토트넘에 4강행 티켓을 양보해야 했다.

여러 모로 맨시티 승리에 무게가 실린다. 맨시티는 리그 개막전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5-0으로 대파하며 디펜딩 챔프의 위용을 과시했다. 앞서 유럽 챔프 리버풀을 제물로 커뮤니티 실드도 제패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서 “라힘 스털링은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상위 6개 팀엔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맨시티도 스털링처럼 최고의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 자신했다.

스털링은 개막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맨시티의 대승을 이끈 주역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는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그를 비롯한 모두가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며 "이제 겨우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경기가 시작됐다”라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토트넘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많은 경기를 통해 그들이 얼마나 좋은 팀인지 알 수 있었다. 유럽에서 2번째로 최고의 팀”이라고 치켜세운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에 온 이후 토트넘은 매 시즌 우승 후보였다. 맨시티서 보낸 첫 해, 토트넘은 2위로 마쳤고 항상 높은 순위에 있었다”며 경계의 눈초리를 보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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