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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메시 부상' 바르사, 설상가상 수아레스도 종아리 부상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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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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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바르셀로나가 시즌 시작부터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바르셀로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서 아리츠 아두리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졌다.

바르사는 메시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필두로 신입생 앙투안 그리즈만과 우스만 뎀벨레가 스리톱으로 출격했지만 빌바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설상가상 간판 스트라이커 수아레스도 부상으로 쓰러지며 이날 전반 37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바르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우측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바르사는 앞선에 비상이 걸렸다. 메시와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필리페 쿠티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기 때문이다.

메시가 복귀한다고 해도 당분간 백업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바르사로서는 부담감을 안고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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