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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2회, 선두타자에 2루타 허용했지만 무실점 [류현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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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2회 무사 2루 위기를 벗어났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2회 피안타 한 개를 허용했지만, 잔루 처리했다.

첫 타자 조시 도널드슨과의 승부에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3루 파울라인 타고 빠지는 2루타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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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회 애틀란타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무사 2루 실점 위기, 우타자와 대결이 이어졌다. 애덤 듀발을 상대로는 체인지업 구위가 살아나며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갔고, 패스트볼로 1루수 뜬공을 잡았다.

이어 찰리 컬버슨에게는 초구 패스트볼에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허용했는데 중견수 코디 벨린저가 달려나와 슬라이딩하며 캐치, 아웃을 만들었다.

타일러 플라워스를 상대로는 낮게 제구한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플라워스가 이를 잘 쳤다. 그러나 유격수 코리 시거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며 이닝이 끝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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