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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BJ꽃자, 성매매 사과+일부 해명…정배우 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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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꽃자 /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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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BJ꽃자가 정배우의 폭로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17일 꽃자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정배우는 꽃자의 과거 성매매를 폭로했다. 그는 불법 성매매 사이트에 등록된 꽃자의 프로필과 성매매 이용자들의 후기 그리고 악성 후기에 반박한 꽃자의 답변 등을 증거 자료로 공개했다. 꽃자는 정배우와의 통화에서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으나, 논란이 불거지자 범행을 시인하고 사과한 것이다.

이날 꽃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성매매를 한 건 맞다. 방송을 시작한 후부터는 그런 것(성매매)을 하지는 않았다"며 "나를 믿고 봐 준 분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방송을 접을지 쉴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후 꽃자는 댓글을 통해 재차 사과했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에 대해서는 거듭 해명의 말을 덧붙였다. 그는 불리한 댓글을 삭제하지 않았으며, 키우던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음모에 반박했다.

정배우는 꽃자의 해명 이후 2017년에도 그가 성매매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꽃자는 " 2017년도까지 성매매를 해왔다는 의혹이 있는데"라며 "2016년 11월경 방송을 접었다. 2016년 12월 성형수술을 했다. 회복이 끝난뒤 2017년 부산 가게에서 근무했다. 그리고 18년 1월 5일 부산 일하는 가게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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