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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최지만, DET전 선발출전…5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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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지만 / 사진=Gettyimg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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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탬파베이 레이스(탬파베이)의 최지만이 2경기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311타수 80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최지만은 2회말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조던 짐머맨과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어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아쉬움을 삼킨 최지만은 7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터뜨렸다.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9회말 2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닉 라미레즈의 5구를 힘껏 잡아당겼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연장 12회말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투수 데이비드 맥케이에게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탬파베이는 연장 승부 끝에 디트로이트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72승 52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렸다. 디트로이는 37승83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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