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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솔샤르 감독의 확신 "포그바는 맨유에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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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폴 포그바. 출처 | 맨유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폴 포그바(26)의 잔류를 재차 확신했다.

솔샤르 감독은 18일(한국시간)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포그바에 대해선 아무런 걱정도 없다. 그는 맨유에 머물 것이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개막전에서 첼시를 4-0으로 완파하고 새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앙토니 마샬과 마커스 래시포드가 골맛을 봤고, 신입생 다니엘 제임스와 해리 매과이어도 인상적인 활약으로 솔샤르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포그바 역시 활동적인 움직임은 물론,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첫 경기 활약과는 달리 유럽의 복수 매체들은 여전히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포그바의 형인 마티아스 포그바는 지난 16일 스페인의 한 방송에 출연해 “포그바는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지금 맨유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중이다. 맨유에 남을 거라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럼에도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의 잔류를 확신했다. “많은 사람들이 포그바와 관련해 계속 물음표를 붙였다”고 입을 연 그는 “포그바는 잔류할 것이다. 그가 ‘경기를 즐기고, 팀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한 게 이상하지 않다. 그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포그바를 향한 믿음을 보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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