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17번을 달고 있는 추신수 선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캡처 |
추신수는 이날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3으로 지고 있던 7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샘 다이슨의 시속 154㎞의 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포를 날렸다.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친 뒤 7경기 만에 나온 20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3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는 2017년 22개, 2018년 2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까지는 3홈런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2010년, 2015년, 2017년 시즌에 개인 최다인 2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추신수의 동점포에도 텍사스는 8회 미네소타에 결승점을 내줘 3대 6으로 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 [포토]추신수 3년 연속 20홈런…시즌 최다 홈런도 노린다
[안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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