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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폴 포그바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가 남을 것이라며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포그바는 떠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레전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포그바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그바도 떠날 마음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아시아 투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며 이야기했고, 이어 첼시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홈 개막전 후 '내 미래는 거대한 물음표다'라고 말하며 다시금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맨유는 포그바를 팔 마음이 없다.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은 닫혔고, 대체자를 영입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맨유가 팀 에이스를 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솔샤르 감독도 포그바의 잔류를 확신했다. 솔샤르 감독은 20일 새벽에 치르는 울버햄트과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서 "나는 포그바에 대해 걱정해본 적이 없다. 그가 남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포그바가 '팀원들과 즐겁게 경기한다. 내가 하는 것을 즐기고 있고, 내 일을 사랑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포그바가 하는 말 80%는 그의 시간과 경기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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