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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첼시,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개막 후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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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램파드 / 사진=Gettyimg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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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시즌 초반 힘겨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에 이어 이날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첼시는 이날 경기 초반 빠른 전방 압박으로 레스터 시티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7분 메이스 마운트가 데뷔골을 기록하며 1-0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첼시는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몸이 무거워졌다. 지난 14일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승부차기까지 갔던 여파가 나타났다.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 첼시는 경기 장악력을 잃어갔고 레스터 시티가 어느새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레스터 시티는 결국 후반 22분 윌프레드 은디디가 제임스 메디슨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레스터 시티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형편없는 골 결정력으로 역전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첼시는 오는 24일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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