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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개리 네빌 "맨유, 새 시즌 4강 안에 든다…최고 선수는 더 브라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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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맨유 홈팬들이 12일 첼시전 4-0 대승에 환호하고 있다. 출처 | 맨유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친정팀 맨유가 4강 안에 들 것으로 내다봤다.

네빌은 영국 중계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번 시즌 우승팀과 4강, 빅6 위협하는 팀, 득점왕, 올해의 선수, 영 탤런트, 주목할 선수 등 7개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네빌은 우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우승을 점쳤다. 이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예상해달라는 질문엔 리버풀과 토트넘, 맨유를 꼽았다. 지난 시즌 팀워크 붕괴로 6위에 그친 맨유가 올해는 해리 매과이어, 다니엘 제임스, 애런 완-비사카 등 팀플레이에 적합한 선수들을 곳곳에 데려왔다.

빅6를 위협하는 팀으론 리버풀 연고 에버턴을 꼽았다. 지난 시즌엔 울버햄프턴이 7위를 차지하며 빅6와 경쟁했다. 득점왕으론 맨시티 킬러 세르히오 아게로를 지목했다. 올해의 선수는 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수상할 것으로 점쳤다.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매디슨을 23세 이하 ‘영 탤런트’로 꼽았다.

주목할 선수로는 실력을 갖고 있으면서 논란도 곧잘 일으키는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찍었다. 포그바가 이번 시즌 맨유 성적의 열쇠란 뜻이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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