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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민우혁 “뮤지컬 ‘벤허’ 통해 위로와 희망 얻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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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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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에 출연 중인 배우 민우혁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벤허'에 타이틀롤로 출연 중인 민우혁은 20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의 초대석에 출연해 초연에 이어 재연에 전혀 다른 역할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017년 초연 당시 메셀라 역을 맡아 주목받은 민우혁은 2년 후 벤허로 귀환해 고난과 역경의 삶을 사는 인물을 섬세한 연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 민우혁은 '벤허 역을 맡은 후 민우혁이 과연 해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훌륭한 조언 덕분에 성공적으로 이미지를 바꿀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초연과 재연에 각각 다른 역으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뮤지컬 '벤허'에는 따뜻한 메시지가 있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분들이 이 작품을 보시고 위로와 희망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며 '배우들 역시 그러한 마음으로 한 회 한 회를 소중히 생각하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주인공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냈다.

뮤지컬배우 카이, 한지상, 민우혁, 박은태, 문종원, 박민성, 김지우, 린아, 이병준, 이정열, 서지영, 임선애, 홍경수, 이정수, 선한국, 문은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쿠키뉴스 인세현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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