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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지코가 금고털이범? 온라인 루머에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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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가수 지코. 쿠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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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헛소문에 칼을 빼들었다.

24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와 전혀 관련 없음이 명확한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심각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루머 확산에 따른 조치다. 지난 2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고(故) 구하라 자택에 침입한 금고털이범의 몽타주를 공개하며 지코가 범인이라는 의혹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이에 더해 영국 BBC가 불법 영상물을 유포한 정준영 단톡방을 다루면서 당시 그와 친분이 있던 지코에게도 화살이 쏠렸다. 현재 그의 SNS에는 그가 과거 한 방송에서 언급한 일명 ‘황금폰’과 더불어 ‘그것이 알고싶다’ 관련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관련 게시글과 댓글을 확보해 수사기관에 고발을 마친 상태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에게 엄중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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