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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깜짝 놀란 호날두 아들, “아빠, 여기서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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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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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어려웠던 시절을 알지 못했던 그의 아들은 고향에 간 후 깜짝 놀랐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20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아들이 호날두의 고향 마데이라에서 보인 반응을 보도했다.

호날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12세의 마데이라를 떠나 리스본으로 가면서 본격적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호날두는 최근 그의 아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했다.

먼저 호날두는 “내 아들에게 내가 성장한 곳을 보여줘 흥분했었다. 그는 이미 마데이라를 잘 알고 있었다. 나와 함께 간 아들은 당시에도 살았던 몇몇 사람들을 만났다. 솔직히 말해 감동했다. 왜냐하면 그들을 만날 줄 몰랐기 때문이다. 감동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과 함께 내가 머물던 방에 들어갔다. 그때 내 아들이 돌아서 ‘아빠, 여기서 살았어?’라고 물어봤다. 그는 믿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아들은 세상 모든 것이 쉽다고 생각하고 있다. 삶의 질, 말, 차, 옷 모두 무릎에 그냥 떨어진 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것이 내가 아들에게 알려주려는 것이다. 나는 이런 것들이 재능 하나로만 오는 것이 아니란 걸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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