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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거침없는 KT, 키움 넘어 5연승 질주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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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 배제성 / youngrae@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KT가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KT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6-0 완승을 장식했다. 14일 사직 롯데전 이후 5연승 질주. 반면 키움은 17일 고척 한화전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KT는 김민혁(중견수)-박승욱(1루수)-강백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박경수(2루수)-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키움은 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서건창(지명타자)-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송성문(3루수)-김혜성(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2회 로하스의 볼넷, 박경수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마련한 KT는 황재균의 내야 안타 때 3루 주자 로하스가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장성우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주자 모두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곧이어 심우준의 중전 안타 때 주자 모두 홈인. 3-0.

KT는 3회 1사 후 강백호가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에게서 우월 1점 아치를 빼앗으며 4-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6회 2사 1,2루서 심우준의 우전 안타 때 2루 주자 황재균이 홈까지 파고 들었다. 그리고 8회 장성우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KT 선발 배제성은 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6승째. 심우준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황재균은 4타수 3안타 2득점 1득점, 로하스는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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