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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네덜란드 전설의 조언, “맨유, 에릭센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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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7, 토트넘)의 진로가 오리무중이다.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의 재계약을 제안했으나 에릭센이 거절했다. 에릭센은 스페인리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에릭센이 원하는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로 좁혀진 상황이다.

그와중에 네덜란드 축구전설 아놀드 뮤렌(68)은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뮤렌은 1982년부터 4년간 맨유에서 뛴 적이 있는 레전드다.

뮤렌은 ‘러브스포츠라디오’에 출연해 “맨유가 에릭센을 데려와야 한다. 맨유는 창의적인 선수가 필요하다. 에릭센은 창의적인 미드필더다. 공을 좇는 눈이 좋고, 득점도 출중한 플레이메이커다. 에릭센이 있으면 최전방의 선수들 득점력도 올라갈 것”이라고 칭찬했다.

정작 에릭센은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에서의 도전을 꿈꾸고 있다. 에릭센은 “내 축구인생에서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고 싶다. 토트넘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며 부정적인 의견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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