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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前 토트넘 선수, "맨유 PK논란? 명백한 솔샤르 감독의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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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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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저메인 제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널티 킥 논란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실수라고 주장했다.

맨유는 지난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7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선제골로 맨유가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 8분 라울 히메네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맨유는 폴 포그바가 페널티 킥을 얻어내면서 역전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포그바의 슈팅은 루이 파트리시우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후 맨유의 페널티 킥 전담 키커가 마커스 래쉬포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제너스는 21일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솔샤르 감독이 한 경기에 페널티 킥 키커 후보를 두 명을 투입한 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비판 행렬에 동참했다.

이어서 "페널티 킥 키커는 기회가 왔을 때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의 준비를 마쳐야 한다. 하지만 누가 차야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그럴 수 없다. 명백한 감독의 실수다. 이번 상황은 포그바와 래쉬포드의 잘못이 아닌 솔샤르 감독의 책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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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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