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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우아한 가’ 임수향 “전작은 소심, 이번엔 당당+주체적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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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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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임수향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우아한 가’ 배우 임수향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MBN 드라맥스 새 드라마 ‘우아한 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임수향은 극 중 MC그룹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모석희는 겉으로 강하고 카리스마 있어 보이지만 내면의 슬픔이 있다.

그는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이 있다. 이 작품을 결정하게 됐다”며 “한철수 감독과 단막극을 촬영한 적이 있다. 이때 좋은 기억이 있어서 한철수 감독을 믿고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에서는 소심한 역할을 했다. 이번에는 굉장히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렇지만 그 안에는 15년간 미국에서 방치된 슬픔,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상처가 있는 캐릭터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 가지 면만 부각되지 않게 복합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굉장히 슬픈 친구이지만, 이를 이겨내는 에너지가 있다. 그래서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런 부분을 잘 느낄 수 있게 연기를 하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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