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외질만큼 줄게' 아스널, UCL 진출시 오바메양에 보너스 지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아스널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며 피에르 오바메양(30)에게 메수트 외질(30)에 준하는 보상을 챙겨줄 계획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에서도 EPL 2경기에서 2골을 올리며 시즌을 시작했다"며 오바메양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어서 "아스널은 훌륭한 활약을 펼친 오바메양에게 보상을 하기 위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오바메양과 재계약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오바메양에게 보너스를 통해 외질에 준하는 계약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오바메양은 20만 파운드(약 2억 9,19만 원)의 주급을 받는 계약이 2년 남아있다. 반면 외질은 35만 파운드(약 5억 1,085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이 현재의 기량을 유지해 팀을 챔피언스리그로 이끈다면 15만 파운드(약 2억 1,893만 원) 이상의 보너스를 지급할 생각이다.

이 매체는 "아스널의 라울 산레히 단장은 니콜라스 페페, 다니 세바요스, 다비드 루이스 등 새로운 자원을 영입했다. 이에 기존 자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빈틈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