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솔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하영은 21일 오후 6시 첫 솔로앨범 'OH!'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하영은 에이핑크 중에서 정은지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에 도전한다. 에이핑크 안에서 막내로서의 이미지만 보여줬다면, 이제는 핑크색을 벗고 파스텔 옐로우색으로 자신을 물들이며 대중들 앞에 섰다.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는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클래식 어스 팝 곡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다니엘 데이비슨, 피터 왈레빅&컷파더 등이 참여한 곡으로, 오하영만의 사랑 세계를 만들었다.
가사는 설렘이 가득한 영화의 한 장면같은 느낌을 표현했다. 올해로 24살이 된 오하영은 사랑이 막 시작된 순간의 설렘을 담아 그 떨림을 극대화했다. 사랑에 빠지고 싶은 마음과 늦여름 감성이 더해져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밖에 총 4곡이 수록되어있다. 먼저 퓨처베이스 기반의 곡으로 베이빌론이 듀엣 파트너로 참여한 'How we do', 사랑에 빠져가는 모습을 우주, 별, 하늘 등 추상적으로 표현한 'Nobody'가 있다.
또 소원해진 사이에서, 처음 설레던 그때가 그립다는 내용을 리드미컬하게 표현한 'Do You Miss Me?'와 오하영이 작사한 떠나간 사람에 대한 걱정의 마음인 'Worry about nothing'까지 꽉 채웠다.
과연 오하영은 정은지에 이어 솔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오하영이 보여줄 새로운 색깔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노래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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