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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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영건 안우진(20)이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장정석 감독은 서두르지 않고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안우진의 근황을 알렸다.
올 시즌을 선발로 시작한 안우진은 15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5.15의 성적을 남기고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당초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8월 말 복귀할 것으로 보였지만 어깨 통증이 재발하면서 복귀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안우진은 다시 복귀 시점을 잡고 있다. 장 감독은 "안우진이 단계별 투구 훈련(ITP)에 돌입했다"며 "15~20m 캐치볼을 소화했다. 거리를 점차 늘려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9월 팀에 돌아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 감독은 "안우진의 복귀 시점은 빠르면 9월 초로 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여유를 갖고 준비할 것. 다시 통증이 재발하면 이대로 시즌을 접을 수도 있다.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올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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