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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LG 대타작전 성공, KIA 6-4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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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김민성이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와 삼성의 경기 4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19. 8. 4.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잠실 =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LG가 과감한 대타작전으로 KIA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KBO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선발 류제국이 2.2이닝만에 홈런 1개 포함해 5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지만, 곧이어 구원등판한 김대현이 3.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의 디딤돌을 놨고, 과감한 대타작전 성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2회 이창진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2점을 먼저 내줬지만 곧바로 2회말 김민성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마 3회초 류제국이 갑작스런 난조에 빠지며 1점을 내줘 2-3으로 역전을 당했다. 다행히 2사 만루에서 구원등판한 김대현이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불을 껐다.

LG는 4회 1사 1,2루 찬스를 잡자 과감한 대타작전을 썼다. 대타 유강남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대타 전민수가 중전적시타에 상대실책까지 나오며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음은 송은범 진해수 고우석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KIA는 3-5로 뒤진 7회 박찬호의 3루 도루 성공을 발판으로 1점을 추격하며 끈질긴 역전의지로 보였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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