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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안재현·구혜선 폭로전에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 인터뷰까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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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tvN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의 폭로전에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의 인터뷰 내용까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앞서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 출연해 결혼 후 달달한 신혼을 공개했다.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김대주 작가는 "구혜선 씨가 고생했겠더라. 안재현 씨가 '신서유기'에서는 세상에 없는 애처가에 로맨티시스트처럼 하지만, 보통 남편과 같은 실수를 한다.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 될 말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 씨는 로맨티시스트지만 그도 역시 현실 남편. 세상 달콤하고 뭐든 다 해줄 것 같지만 그도 우리와 똑같은 남편이었다"며 "안재현 씨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답답했다. '네가 여기서 싸움을 키우고 있구나. 이벤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남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혜선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 게 좀처럼 쉽지는 않았다"며 구혜선이 계산해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적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구혜선은 다시 반박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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