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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美 ‘엘리트데일리’, 방탄소년단 뷔 ‘윈터 베어’ 뮤비감독으로 기획력과 재능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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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뷔


21일 발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의 뮤직비디오 촬영 뒷얘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되면서 뷔의 열정적인 아티스트적 면모가 전 세계 팬들을 또 한 번 감동에 빠트렸다.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는 뷔가 직접 출연하고 연출했는데 뛰어난 영상미, 뷔의 아름다운 외모와 감각적인 연출에 힘입어 발표 직후 SNS (사회관계망서비스)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딩 1위에 올랐고 미국·캐나다·영국 등 61개국에서 인기 동영상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미국 공영방송인 ABC의 ‘굿모닝아메리카’ 방송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도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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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이야기. 감독으로 편집영상을 확인하고 직접 재킷 글씨를 쓰고 사진촬영하는 뷔.


이번 ‘윈터 베어’ 비하인드 영상에는 뷔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해 투어 중 구상한 컷들의 가편집 영상을 꼼꼼히 확인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바쁜 스케줄에도 그가 뮤직비디오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았는지, 이 노래가 왜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더불어 이동 중인 차량에서 스케치북에 직접 제목을 써 내려가는 장면은 재킷사진 타이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미공개 영상분으로 호수를 배경으로 강아지와 산책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추가로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 장면은 영화 같은 영상미로 인해 많은 팬들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손꼽았던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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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리트 데일리의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기사


비하인드 방송이 나간 후 미국의 ‘엘리트 데일리’는 “곡만큼 뮤직비디오도 사랑스럽다. 뷔는 윈터 베어가 어떻게 보여지기를 원하는지 곡의 방향성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또 이렇게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를 작업해 나가는 뷔의 모습을 보는 것은 아티스트 뷔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를 스스로 완성해 나가는 아티스트 뷔의 기획력과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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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베어’ 프로듀서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의 뷔 기사 모음


‘윈터 베어’는 곡과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발표되며 곡에 대한 평가 만큼 뮤직비디오에 대한 해외매체 및 전문가들의 극찬과 호평이 이어졌다.

음악 영화관련 전문매체인 COS는 “뷔는 작곡 외에 뮤직비디오 출연과 연출을 동시에 할만큼 다재다능하다”라는 평을, 케이팝몬스터는 “따뜻하고 편안한 멜로디와 영상이 매우 조화롭다”며 뷔의 프로듀서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 재능을 극찬했다.

할리우드의 연예매체인 액세스는 “뷔는 재능이 넘치며 윈터베어 뮤직비디오는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멋있다”라고 찬사를 보냈고 ET는 복고풍 필터를 사용한 뮤직비디오에 팬들은 눈물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감동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스타일캐스터는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에 압도당했다”, 엘리트데일리는 “모든 면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할리우드 라이프는 “팬들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기절하고 있다. 귀와 마음을 열고 윈터 베어의 감동을 느낄 준비를 하길 바란다”라는 논평을 남겼다.

비하인드 방송을 본 팬들은 "어디 하나 태형이 손길 안 닿은 곳이 없는 꽉 찬 선물" “각도를 구상해서 어떻게 하면 더 예쁠지 고민하는 모습 너무 사랑스러워” “태형이 저렇게 열정적으로 준비해서 우리에게 좋은 곡을 선물했구나. 너무 고맙다” “윈터 베어에 대한 얘기를 더 듣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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