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는 제9회 베어크리크 연단체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 우승 상금 200만원을 획득한 우승팀 IBK용마회가 골프장 관계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베어크리크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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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체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9회 베어크리크 연단체 챔피언십이 22일 성료됐다.

작년과 달리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 혼성부 통합하여 예선 총 80단체 중 20단체가 본선에 진출, 열띤 우승 경쟁을 펼쳤다.

예선과 본선의 치열한 경합 끝에 우승은 IBK용마회, 준우승은 PGA골프가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2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베어크리크GC는 “혹서기 속에서도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과 자리를 빛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상의 코스와 서비스, 다양한 연단체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베어크리크GC는 매년 연단체를 모집, 연단체 챔피언십, 우수 연단체 초청경기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연단체는 오는 10월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기존 단체는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단체는 문의 전화 또는 베어크리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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