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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구해령’ 차은우 “군상육폐는 마음에 새겨 경계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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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구해령’ 차은우 김민상 사진=MBC ‘신입사관 구해령’ 캡처

‘구해령’ 차은우가 김민상에게 군상육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이하 ‘구해령’)에서는 이태(김민상 분)가 이림(차은우 분)에게 자신이 군상육폐 중 어떤 것에 해당되는지 물었다.

이림은 “저는 여섯 중에 셋에 해당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군상육폐는 군주의 힘을 잡는 게 아닌 마음에 새겨 경계해야 하는 여섯가지를 말할 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첫째는 사관들의 입시를 놓고 신하들과 힘겨루기를 하셨으니 남을 이기기 좋아하는 호승인에 해당하고 승정원을 시켜 사관들을 감찰하고자 하셨으니 여위엄에 해당하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셋째로는 여사 입시에 진노하시어 하옥까지 시켰다가 괴롭히시니 너그럽지 못하고 까다로운 자강복에 해당 되신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말을 들은 이태는 호탕하게 웃으며 “나를 닮아 솔직하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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