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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NC, 양의지 결승 2점포 앞세워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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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LG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NC는 2대 0으로 뒤진 5회 박민우의 2타점 3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뒤이어 양의지가 LG 선발 임찬규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NC는 LG를 5대 2로 제압하며 5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NC 선발 구창모는 6이닝을 3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9승째를 올려 생애 첫 시즌 10승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KT는 롯데를 상대로 1대 0으로 끌려가던 4회 박경수의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8회엔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T는 롯데를 4대 1로 꺾고, 지난해 세운 시즌 최다승인 59승에 1승 만을 남겨뒀습니다.

SK는 한화를 만나 6대 4로 끌려가던 7회 넉 점을 뽑아 역전했습니다.

로맥이 6대 6 동점을 만드는 좌전 안타를 때렸고, 곧바로 고종욱이 1타점 좌전 안타로 뒤를 받쳤습니다.

SK는 7대 6으로 뒤집은 2사 1, 2루에서 한화 3루수 송광민의 실책과 이태양의 폭투를 엮어 1점을 거저 얻었습니다.

SK는 한화를 8대 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가볍게 꺾었습니다.

두산은 1회 오재일의 만루홈런에 이어 3회엔 김재호의 3점포 등 3회에만 8점을 쓸어 담으며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13대 1로 대파했습니다.

KIA와 키움을 연장 12회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KIA 양현종은 8이닝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14승을 노렸지만 불펜진이 흔들려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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