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권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는 ‘주먹이 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찬성, 줄리엔강, 최여진, 장진희, 안일권, 양치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일권은 "연예계에서 싸움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강호동, 김종국, 김창렬인데, 연예계 싸움꾼 3세대는 나다"라며 "오늘 부로 허풍 이미지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줄리엔강에게 안일권이 싸움을 잘 할 것 같냐고 묻자 "일단 목소리가 너무 크다"며 웃었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안일권이 나온다길래 좀 만만한 애가 나오는구나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일권은 "양치승 몸이 좋은 건 인정한다. 그런데 나는 압축 근육"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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