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전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린 뒤 헬멧을 벗어던지고 동료와 기뻐하는 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인스타그램 |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최지만(28·탬파베이)가 4사구 2개를 얻어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4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안타를 뽑지 못해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2로 조금 떨어졌지만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1회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최지만은 4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 2사 1,3루에선 사구로 출루했지만 득점을 더하진 못했다. 7회와 9회에는 각각 3루 직선타, 3루 땅볼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5-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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