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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쇼미더머니8' 크루 대항전, BGM-v 크루 승리… "일등공신 짱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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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BGM-v 크루와 40크루의 크루 대항전이 펼쳐졌다.

23일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크루 대항전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1라운드 BGM-v 크루의 승리로 돌아갔다. 2라운드의 첫 무대는 40크루의 도넛맨이 나섰다. 도넛맨은 가사를 외울 수 있을까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팔로알토는 "가사 듣는 재미가 있어서 랩 배틀의 재미를 느끼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무대는 릴타치가 나섰다. 릴타치는 앞서 비트를 잘 못 골라 걱정을 자아냈다. 릴타치는 가사 실수를 저질렀지만 특유의 위트로 위기를 넘겼다. BGM-v 크루에서는 최엘비가 나섰다. 더콰이엇은 "압도적으로 랩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세 번째 무대는 40크루의 브린이 나섰다. BGM-v 크루에서는 펀치넬로가 등장했다. 펀치넬로는 무대를 사로 잡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릴보이는 "과격하게 하면서도 잘 어울렸다"고 말했다. 더콰이엇은 "브린은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서 기억에 별로 안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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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40크루의 올티가 나왔다. 올티는 영비와 모자 싸움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가사가 안 들리는 역효과를 낳았다. 이어진 무대는 파이널 헤비급이었다. 바로 EK와 영비가 맞붙은 것. 더콰이엇은 "이건 취향에 따라 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주노플로는 "한 명만 고르라면 못 고를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2라운드를 마친 후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더 콰이엇은 "도넛맨의 가사가 다 잘 들렸다. 신선했다"고 말했다. 차붐은 "EK와 영비의 무대는 근래 봤던 무대 중 가장 멋있었다"고 평가했다.

팔로알토는 "오늘 짱유가 바쁘다. 여려가지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BGM-v 크루의 비와이는 짱유에 대해 "멤버들의 모든 부분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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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 대항전 2라운드는 BGM-v 크루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로서 BGM-v 크루는 2연승에 성공했다. 차붐은 "BGM-v 크루는 재밌어 보였고 40크루는 오늘 떨어지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베이식은 "22명의 래퍼의 랩을 들을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보이콜드는 "너무 아쉬웠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무대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40크루는 패배로 인해 한 명의 탈락자를 선택했다. 스윙스는 "오왼 오바도즈를 최종 탈락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매드클라운은 "씁쓸하지만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net '쇼미더머니8'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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