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감스트, 성희롱 논란 2개월만 복귀… 30kg 다이어트 했나? [스타★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BJ 감스트가 성희롱 논란 이후 2개월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30kg을 감량해 한층 홀쭉해진 모습이 유독 눈길을 근다.

감스트는 지난 6월 성희롱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자숙에 들어갔다. 이후 2개월만인 지난 23일 개인 방송채널을 통해 "피해를 끼친 그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살아가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 감스트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렵고 무서웠다. 그날 이후 모든 걸 다 잃은 것만 같았다"며 "나쁜 생각도 들었지만 저의 행동으로 발생한 일이기에 힘들어 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아무것도 없지만 팬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감스트는 지난 6월 BJ 외질혜, NS남순과의 합동방송에서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당시 세 사람은 여성 BJ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자위행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사용했고, 성희롱 논란으로 확산되며 대중의 비난을 한몸에 받아야만 했다.

이후 감스트는 검은 양복을 입고 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감스트는 "미성숙한 발언으로 제가 잘못을 한 그 분에게 큰 상처를 드렸다. 진심을 다해 사죄한다"며 한동안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사건과는 별개로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정기세무조사에서 6000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 당해 탈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런 감스트가 2개월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복귀한 것.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마음 고생이 심했나보다", "그의 사과를 이제는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두둔하는 한편, "다이어트 하고 복귀했네", "설마 쥬비스 모델은 아니겠지요?"라고 여전히 날선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giback@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