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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태항호 “과거 운전 중 노루 보고 충격‥집배원 업무 대단한 일”(놀면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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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놀면 뭐하니 태항호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놀면 뭐하니’ 배우 태항호가 집배원 업무에 대해 존경심을 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대한민국 라이브’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태항호와 이규형은 집배원 태희 씨를 따라다녔다. 태희 씨는 “엔진오일은 1000km에 한 번씩 바꾼다. 오늘은 100km 정도 다녔다”고 말했다.

태항호는 태희 씨에게 힘드냐고 묻자, 그는 “힘들어도 좋다. 오토바이 장시간 타면 엉덩이 배기고 그런 게 있지 않나. 비가 오면 우의를 입어도 옷은 다 젖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우편물이 젖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태희 씨에게 “대단하다. 한 번 운전하다가 고양이 시체를 보고 노루를 본 적이 있엇다. 그때 너무 충격적이었다”라며 “사실 오늘 하루만 따라다녔는데도 정말 도로도 그렇고 힘들더라”고 전했다.

태희 씨는 “그런 건 우리에게 일상이다”라며 “힘들어도 그냥 웃으면서 일하는 것이다”라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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