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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상미 "수영장에서 만난 4살 연하 예비 신랑, 정말 고마워"(비디오스타)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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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미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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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상미가 ‘비디오스타’에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원~히트다 히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원 히트 원더‘ 허참, 조성환, 리치, 이상미, 정철규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11월에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상미가 예비 신랑과 처음 만난 장소는 바로 수영장이라고. 이상미는 "수영장 강습을 받았는데 같은 반 회원이었다. 이야기를 해보니 같은 학교 동문이더라. 4살 어린 후배였다.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 기다리게 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수영장에서 만나도 말을 안 하더라. 어느 날 알고보니 수영장에서 메모를 할 수가 없어서 전화번호를 암기를 했는데 나중에 전화를 하려고 보니 잊어버렸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상미는 "그 이후 천천히 친해져서 고민도 들어주고 끝나고 나오면 제 차에 복숭아를 올려놓고 가고, 책도 놓고 가고 하면서 만남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이상미는 이날 MC들의 요청으로 예비 신랑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상미는 "재(예비신랑 애칭)야. 나한테 얼마나 많은 걸 줬는지 알고 있다. 내가 웃을 수 있고 할 수 있는 모든 건 다 당신이 만들어준 거다. 정말 고맙고 같이 우리 잘 해보자"면서 미소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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