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벌랜더는 6회 퇴장에도 16승 수확
탬파베이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1개로 부진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2(329타수 83안타)로 떨어졌다.
그는 이날 모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격 기회를 잡았는데, 범타 혹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1회 2사 1루에서 우익수 뜬 공, 4회 무사 2루에서 중견수 뜬 공, 6회 1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고 마지막 타석인 8회 1사 1루에선 3루 뜬 공을 친 뒤 고개를 숙였다.
탬파베이는 마운드가 붕괴하며 1-15로 대패했다.
항의하는 벌랜더 |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휴스턴이 9-0으로 앞선 6회 초 주심에게 볼 판정을 두고 불쾌감을 표시하다 퇴장 당했다.
그는 5⅓이닝 4피안타 삼진 4개 무실점으로 시즌 16승(5패 평균자책점 2.69)을 거뒀지만, 7월 20일 텍사스 레인저스전부터 이어온 7경기 연속 두 자릿 수 삼진 기록엔 제동이 걸렸다.
벌랜더는 이날 경기 결과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단독 1위, 평균자책점 단독 1위, 최다 탈삼진(243개) 단독 1위에 올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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