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악마가' 방송캡쳐 |
'악마가' 박성웅이 아버지 김원해에게 복수하겠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모태강(박성웅 분)과 공수래(김원해 분)가 이야기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수래가 "어묵하나 들고가지 류"라고 모태강을 불렀다. 성당에서 모태강이 아버지 공수래와 이야기를 시작했다. 공수래는 "소풍왔다고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말이지. 꼴이 그게 뭐냐 철부지 애도 아니고 장난 그만하고 돌아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모태강은 "내가 돌아갈 곳이 있던가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공수래는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신의 발밑이다. 용서를 구해라"라며 "남들을 괴롭히는 짓 그만둬"라고 말했다.
모태강은 "타버린 날개 탓에 나는 이전에 세계로 갈 수 없다. 이것이 누구 때문인지 기억하는가 잊지마라 복수는 끝나지 않는다. 조심하는게 좋을거다. 지금 당신은 인간 나부랭이와 다를게 없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공수래는 "그 분노가 너의 날개를 태운거다. 인간들 영혼을 빼앗는다고 네가 이기는게 아니야"라고 답했다. 모태강은 "당신이 아끼는 영혼들의 끝을 보여주겠다. 당신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그렇게 말입니다"라며 자리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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