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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의 한국대표팀 합류가 스페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원정 2연전에 나서는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9월 5일 조지아와 친선경기,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예선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프랑스리그서 데뷔골을 터트린 황의조를 뽑았다. ‘막내형’ 이강인도 선발돼 A매치 데뷔를 노리고 있다. 최근 벨기에리그로 이적한 이승우는 선발되지 않았다.
스페인 축구전문지 ‘비사커’는 28일 “발렌시아의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한국대표팀에 포함됐다. 발렌시아에서 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그는 많은 재능을 가졌지만, 마르셀리노 감독의 지휘아래 그의 자리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또 다른 옵션은 임대다. 왜냐하면 그가 한창 발전해야 할 18세 선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서 입지가 불안한 이강인에게 대표팀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이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한다면 여론은 이강인에게 매우 유리해질 수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도 여론의 압력을 견디기 어려울 수 있다.
‘비사커’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강인에게 기대하고 있다. 그는 9월 5일 조지아전에서 A매치 데뷔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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