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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NC, 정구범·김태경 등 6명과 2020 신인선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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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정구범, 임형원, 안인산, 김태경, 김한별, 한건희(왼쪽부터)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고지 1차 지명 김태경(마산용마고, 오른손 투수), 2차 1라운드 지명 정구범(덕수고, 왼손 투수) 등 ‘2020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은 11명의 선수와 입단계약을 모두 마쳤다.

NC는 31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김태경은 계약금 1억 5000만원, 2차 전체 1번 정구범 선수는 계약금 2억 5000만원, 청소년국가대표팀 주장을 맡은 2차 2라운드 지명 박시원(광주일고, 왼손 외야수)은 계약금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NC 임선남 스카우트팀장은 “구단을 믿고 선택해준 선수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다이노스의 육성 시스템으로 프로다운 체력, 기술, 자세의 삼박자를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구단의 미래를 함께할 자원들인 만큼 환영식도 확실하게 해줄 NC. 9월 중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홈경기 참여 행사를 열 계획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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