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친 최지만(오른쪽)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0-2로 뒤진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잭 플리색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1㎞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이 홈런을 친 건 지난달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탬파베이는 4회 현재 3-2로 앞서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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