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트위터 |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8)이 시즌 13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해냈다. 0-2로 뒤진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그는 상대 선발 잭 플리색을 상대로 볼카운트 2-1에서 시속 151㎞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3호 포. 지난달 29일 휴스턴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해낸 그는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209개), 강정호(46개), 최희섭(40개)에 이어 역대 4번째로 ML 통산 30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홈런 포함, 한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치더니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웃었다.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활약을 펼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65(344타수 91안타)로 끌어올렸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9-6 승리를 거두고 3연승 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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