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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세젤예' 유선, 김해숙 시한부 소식에 오열…김해숙 병세는 악화일로[종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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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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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이 김해숙의 병을 알게 되었다.

1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의 상태가 악화되었다.

이 날 선자는 전인숙(최명길)에게 병으로 시한부임을 고백했다. 걱정하며 병원에 가라는 인숙에게 선자는 "인간은 다 가는 것이여"라며 딸들에게 비밀로 할 것을 당부했다.

선자는 옷장을 정리하고 강미혜(김하경)와 김우진(기태영)의 결혼을 허락했으며, 박영달(박근수)에게 육수 비법을 전수하는 등 떠나기 전 주변을 정리하며 담담한 척 하려 했다. 하지만 나빠진 건강에 홀로 방안에서 아픔을 견디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인숙은 이런 선자를 위해 미국으로 떠날 날을 미루기로 했다. 한종수(동방우)를 찾아 직접 식사를 대접하려 한 것. 인숙의 등장에 당황하는 종수에게 선자의 상태를 알렸고, 임신한 미리를 운운하며 달랬다. 결국 종수는 3개월 후로 인숙의 출국일을 미루기로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우연히 나혜미(강성연)의 계략을 알게 된 인숙은 앞으로도 한국을 떠나지 않을 거라고 결심했다. 또 혜미를 막기 위해 박이사(강문경)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강미선(유선)은 정진수(이원재)에게 숨기고 마트 캐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으나 낯선 업무를 어려워했다. 거기다 다친 하미옥(박정수)을 돌보지 않는 미선에게 진수가 화냈고, 결국 미선은 폭발해 "다빈이 영어 유치원 보내려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단 사실을 밝혔다.

진수는 몰래 마트를 찾아 아르바이트 중인 미선을 발견했고, 미옥에게 "미선이 좀 가만히 놔둬라"고 말하며 속상한 눈물을 흘렸다. 미선 역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선자에게 원망스러운 말을 쏟아내며 서로 악다구니 썼다.

하지만 미선을 찾아온 인숙에게 선자의 상태를 듣게 되었고, 미선은 충격에 마트 앞에 주저 앉아 오열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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