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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호텔 델루나` 아이유 마지막 사진, 여진구 종영 소감..."체크인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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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아이유, 여진구가 마지막 사진과 종영 소감을 공개하며 '호텔 델루나'와 이별했다.

아이유(이지은), 여진구의 호흡이 빛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큰 사랑 속에 1일 종영했다.

아이유는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며 자신이 운영했던 장만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가 마지막으로 올린 사진은 '호텔 델루나' 직원들과 찍은 사진. 아이유는 이 사진에 ""여름 밤의 꿈에서 깬 후에도 너는 다시 사랑하길. 어제의 달이 지고 마른 아침이 온 후에도 너는 계속 살아가길. 그러니 어떤 결말이어도 이건 해피엔딩. 우리의 여름 밤은 서글프게 아름다웠으니"라며 #호텔 델루나 #영업종료 해시태그를 달아 안녕을 고했다.

여진구도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끔 떠올랐을 때 옅은 미소 띠울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을 배웠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여진구는 "문득 기억났을 때 여린 마음 달랠 수 있는 영원한 추억도 생겼습니다. 우리들이 함께한 1초가 마음 깊은 곳에 쌓여 간직될 거라 믿습니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여진구는 "언제든 가득 찬 달을 보고 그 옆의 찬란한 별을 볼 땐 오늘의 이 여름과 걸어주세요. 호텔 델루나에 체크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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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1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백두산 그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자연스럽게 흐뜨린 헤어와 블랙 터틀넥 니트, 재킷을 매치해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각미남 비주얼과 남신 아우라, 비장한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가지마요 구찬성.. 너만을 원해",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연기 감사해요", "어쩜 말을 이렇게 잘할까", "무슨 말도 이렇게 예쁘게 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진구와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호흡을 맞춘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이날 막을 내렸다. 장만월(아이유 분)과 구찬성(여진구 분)은 이번 생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하고 다음 생에서의 아름다운 인연을 예고했다.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호텔 델루나가 없어지고 새로운 달의 객잔인 '호텔 블루문'이 문을 열었다. 배우 김수현이 군 제대 후 첫 작품으로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 '호텔 블루문'의 새로운 주인을 연기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여진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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